동해시 맛집 추천 오뚜기 칼국수

 

동해 맛집이라면 독특한 장칼국수가 있습니다. 고추장으로 맛을 낸 국물이 있어서 장칼국수라고 한다네요. 고추장에서 "장"을 따와서 장칼국수가 된 것 같습니다. 결론을 먼저 말하자면 이게 떡볶이 국물하고 엄청 비슷하더라구요. 

 

 

 

 

떡볶이도 결국 고추장으로 만들기 때문이죠. 그래서 고추장 맛이나 떡볶이를 싫어하는 사람이라면 아예 입맛에 맞지 않는 것이 장칼국수입니다. 아무리 동해시 맛집 추천, 현지인 추천 맛집이라고 하더라도 입맛에 맞지 않아요. 그게 저였고 또 동행자는 엄청 맛있게 먹었습니다. 동해시 맛집 추천, 현지인 추천 맛집 오뚜기 칼국수 식당 후기입니다.

 

 

 

동해시 현지인 추천 맛집 중에서 장칼국수 맛집이 2곳이 있는데 대우 칼국수와 오뚜기 칼국수 식당이라고 합니다. 여행자들이 많이 가는 곳이 대우 칼국수이고 현지인 맛집은 오뚜기 칼국수라고 해요. 택시 기사님들도 자주 가는 곳이 오뚜기 칼국수라고 합니다.


위치는 묵호항 근처이고 동쪽바다중앙시장어시장, 동해 야시장이 열리는 곳과 걸어서 2 ~ 3분 밖에 안 걸립니다. 오뚜기 칼국수 식당 주차장은 가게 바로 앞에 공영무료주차장이 넓게 있어서 거기 이용하면 되고 동쪽바다중앙시장 어시장, 동해 야시장 이용하는 분들도 공영주차장 이용하고 도보로 이동하면 됩니다.

 

 

 

 

평일이라 동해 야시장이 안 열리고 있었어요. 금요일과 토요일에만 열린다고 합니다. 원래 동쪽바다중앙시장어시장에서 밥을 먹으려고 했는데 오후 5시 조금 넘었지만 식당들은 문을 닫은 곳이 많았구요 간단하게 호떡만 하나 사먹었더니 배가 고파서 동해 장칼국수를 먹으러 오뚜기 칼국수로 들어갔습니다. 택시 기사님들도 찾는 동해시 맛집 추천이라하니 맛이 좋은가 봅니다.

 

 

 

반찬은 이렇게 나오구요

김치는 먹을만 했어요.

 

 

이게 동해 장칼국수입니다.

진짜 떡볶이 국물에 면이 나오는

그런 비주얼이고 

따뜻합니다.

양도 많아요.

 

가격은 진짜 저렴합니다.
여기에서 팁을 하나 드리자면
꼭 1인 1메뉴는 아니라고 해요.

 

 

면은 특별하지는 않고

엄청 부들부들해요.

질긴 면발이 아니라서

아이들도 후루룩 먹을 수 있습니다.

 

 

 

 

이건 양이 더 많아보이는데

만두를 추가했습니다.

 

만두가 큼직해서 칼국수 면발을

먹지 않은 저도 배는 든든했습니다.

 

하지만 진짜로 호불호가 갈리는 음식이기

때문에 면을 좋아하느냐,

떡볶이를 평소에 좋아하느냐

이 점을 생각하고 방문해야할 것 같습니다.

 

 

 

저는 면도 안 좋아하고 떡볶이 국물도

안 좋아해서 거의 안 먹었어요. 만두만

건져먹고 남겼더니 하나만 시키고

공깃밥을 추가해서 밥을 말아먹지 그랬냐고

사장님이 그러시더라구요.

 

만두는 고기 거의 없고

야채가 많이 들어있어요.

만두피가 쫄깃해서 좋았던

동해시 맛집 추천 오뚜기 칼국수 식당

장칼국수 입니다.

 

 

저는 면도 안 좋아하고

떡볶이도 안 좋아해서

분명 입맛에 안 맞을테니

그래서 만두라도 먹자는

계산으로 만두를 추가했구요



 
하얀 국물 칼국수를 먹으려고 했더니

사장님이 그건 사람들이 잘 안 먹는다고

빨간 국물로 먹으라고 그랬어요.

 

 

면발은 요래요래 부들부들하구요

이렇게 저렴한 가격이라서 1인 1메뉴

무조건일줄 알았는데 그건 또 아니더라구요.

 

 

 

만두는 크게 들어있어요.

동해시 맛집 추천으로 유명한

장칼국수가 먹고 싶다면 푸짐한 양

저렴한 가격의 오뚜기 식당 

괜찮을 것 같습니다.

 

 

 

떡볶이 국물과 진짜 비슷하기 때문에

약간 매콤하기는해요.

하지만 땀이 날만큼 매운 맛은 아닙니다.

 

떡볶이 국물하고 비슷한데

묘하게 매력이 있습니다.

계속 끌리는 그런 맛이랄까요?



면은 안 먹어도 국물은 자꾸

떠먹게 됩니다. 차라리

공깃밥을 추가해서 말아먹었으면

정말 잘 먹었을 것 같아요.

 

 

 

이외 다른 메뉴도 있구요 처음부터 흰만둣국을 주문했는데 사장님이 이건 사람들이 잘 안 먹는다고 해서 ;;  흰만둣국 주문했으면 저는 잘 먹었을 것 같습니다. 저와 같은 식성을 가진 분이라면 동해시 맛집으로 이곳이 맞지 않습니다.



친구의 경우 면과 떡볶이를 주식으로도 먹고 살 수 있을 정도라고 엄지척하고 맛있게 아주아주 잘 먹었구요, 친구와 같은 식성을 가진 사람이라면 오뚜기 칼국수 식당 장칼국수가 왜 동해시 맛집 추천인지 이해할 것 같네요.

 

 

요렇게 잘 먹었습니다.

 

면발도 좋아하고

떡볶이라면 환장하는 친구는

그릇째 들고 국물을 퍼마십니다.



완전 맛있다고 엄지척이었고

저는 안 먹었구요.



식성차이입니다.